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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 진주만과 덩케르크 사이를 어정쩡하게 헤매는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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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롤랜드 에머리히의 신작[미드웨이]는 2019년 영화관에서 관람한 마지막 영화이다. 국내에는 12월 31일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루 발그와은에서 볼 영화가[미드웨이]밖에 없어서 할 수 없이 본 것도 있다. 2019년 12월 31일에 유일하게 공개한 작품이[미드웨이]이었다. cgv캘린더를 12월에 속한 관람권을 가장 크게 뽑아 쓰려고 얘기하고, 그만 12월 31일이 되도록 쓰지 못했지만 관람권 사용 기준이 관람의 기준이 없이 예약일 기준이라 영혼을 보내서라도 12월 31일 cgv에서 영화 한편을 봐야 되었습니다. 차마 영혼을 보낼 수 없었고, 이렇다 할 재관람할 만한 작품도 없었고, 아트관까지 가기도 힘들어 신작 미드웨이를 봤다. 매년 cgv달력 관람권 사용 때문에 일정 조절하는데 신경을 썼는데 올해는 cgv가 달력을 만들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다. 아 쉽다. ​ 롤랜드 에머리히가 졸작[인디펜던스 데이:리소쵸은스]다음의 3년 만에 내놓은 신작[미드웨이]는 감독의 명성에 걸맞게 규모의 재산인 물인, 블록 버스터 계열의 작품입니다. 에머리히가 흥행작에 쪼들리는 상황 때문인지 전작과 달리 중소 영화사인 라이온스 게이트 배급 작품을 만들었다. 2009년 작[2012]는 그 녀석 싱마 월드의 박스 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재산인 물의 전문 감독이라는 이름을 증명했지만 미국 내의 흥행작은 잠시 거슬러야 할 것이다. 2004년[투모로우]이 현재까지는 롤랜드 에머리히의 미국 내 마지막의 흥행작입니다.​[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시대의 흥행작과 블록 버스터 형 재난의 오락으로 상징되는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히가 그러한 롤랜드 에머리히도 적어도 상업적으로는 탁월을 보이고 있던 재산인 물에서 연속으로 도산하는 중소 배급사 1억달러의 영화를 연출하게 되면 신보다. 라이언스 게이트 기준으로 1억달러는 대규모이지만 2억달러의 영화를 만들었던 롤랜드 에머리히 기준으로는 소품 규모로 꼽힐지 모른다. 미드웨이 국내 배급사가 비수기 틈새시장을 노리는 영화를 많이 배급하는 누리픽처스임을 보고 롤랜드 에머리히의 할리우드 위상도 많이 약화됐다고 확신했다. 신작 미드웨이도 망했으니 노장의 자기 집에 들어간 롤랜드 에머리히가 예전처럼 대규모 오락물 연출 기회를 얻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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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롤랜드 에머리히의[미드웨이]은 태평양 전쟁 때 미드웨이 해전을 소재로 취했다. 전쟁물인 만큼 때려부수는 연출에 독보적인 재능이 있는 감독의 특기가 잘 발휘돼 기본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 많이 붕괴되고 파괴된다. 그동안 미드웨이 해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2차 세계 대전에서 태평양 전쟁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인 전투에서 평가된다고 한다. 그 성취에 비해 많이 알려진 전투가 아니라며 배경지식에 취약한 저의 부족한 상식에 위로가 되었습니다.영화 개봉 덕분에 태평양전쟁에 관한 역사기록 중 하나는 알게 됐고 영화 관람의 가치는 있었다. 하나 976년작도 있지만, 나는 그 영화도 보지 않았다. 고증에 충실하다는 말을 들어서 다큐멘터리적으로는 도움이 되었어요. 롤란도 에머리히의 미드웨이는 딱 이 정도의 선에서의 의미만을 준 작품입니다. 백과사전식 정보 입력을 넘어 영화적 매력을 느끼려면 밟히는 일이 많았다. 2차 세계 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전투를 롤랜드 에머리히가 연출했다니, 대등한 부류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의 야심작인 진주만이 떠올랐다.​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히 그래서 드라마적인 완성도 면에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물을 잘 볼 일은 없기 때문에 사극의 무늬와 색채 면에서 끌리는 요소가 있었다. 할리우드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색감과 사극의 풍경은 고풍스럽게 묘사된다. "진주만"도 그런 이유에서 소장하는 작품이지만"미드웨이"는 예산이 1개 억달러로, 블록 버스터 계열로는 약한 때문일까, 사극의 정취를 샅샅이 수도에 보따리 드러낼 수는 없었다.미드웨이 해전이 미국이 승리한 전투였기 때문에 미국 만세를 불렀던 인디펜던스 데이를 만든 롤랜드 에머리히의 고질병이 다시 도지는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미드웨이에는 미국인의 입장에서 본 군국주의적인 태도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상처투성이가 제거된 분입니다. 롤란도 에머리히 영화치고는 드라마의 전형에서 많이 벗어났다. 전쟁에 참가한 군인의 다양한 모습, 직계가족이 느끼는 불안감은 선전보다는 분명하지만 상념적으로 자극하지는 않는다.이것이 예산이 하나로 합쳐져 영토서 연출에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고, 이전 연출작인 느끼한 드라마를 버릴 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전 작품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의욕적으로 각본에 신경을 썼는지 모르지만 덩케르크의 애매한 아류처럼 보이는 드라마의 절제가 롤란도에 메리히 세계에서는 별로 성공리에 붙지 못하는 것 같다.​ 3주인공 카웅데우으로 흐르지 않고 많은 인물이 나오고 있는 앙상블 극입니다. 후반 30여분은 해전에 집중한다. 드라마는 다큐멘터리를 설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조장치 같다. 실전 가운데로 구성을 編다. 서사 가운데서 보면 아주 초췌한 구성이지만 아이초에 같은 끈적거리는 멜로드라마에 섞을 계획이 없었던 것 같다. 진주만인줄 알았는데 [덩케르크]에 가까웠던 전쟁물입니다. 문재는 덩케르크처럼 되기에는 전쟁물의 짜는 방법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오히려 진주만처럼 통속극의 재미를 줬더라면 극의 집중이 됐을 텐데, 고증에 충실한 다큐멘터리적 구성에 괜한 욕심을 내 어중간한 아류작의 길을 찾아 예고했다. 드라마에 이은 드라마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한다. 유명 배우들의 연기에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모두 넋이 나간 듯 기계 같은 표정으로 주어진 대사를 무기력하게 토해낼 뿐 존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후반부 해전 묘사는 근사하지만 절제미의 한가운데를 잡지 못하고 드라마를 간단히 처리한 바라기에 공허한 순간이 더 많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미국판 [장사: 잊혀진 영웅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반복적인 해전의 묘사도 free다.롤랜드 에머리히라고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상념적으로 의존하는 드라마만 만들라는 건 아니지만 상투성을 버리면 최소한에 집중하는 요소까지 휘발됐습니다. 에머리히의 전작을 돌이켜보면 투모로우의 부자 묘사나 백악관 다운의 부자 묘사 등은 깔보는 것을 역겹게 여기는 요소가 있었다. 미드웨이의 단조로운 호흡과 한산한 구성은 무모하게 덩케르크 흉내 내려다 생긴 패착 같다. 장단점이 분명한 감독이지만 미드웨이에선 장점조차 단점으로 삼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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